유명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헬스장 폐업 발표…전세 사기·운영난 겹쳐 “끝까지 책임 다할 것”

“25일부로 영업 종료합니다” 양치승 헬스장 폐업 공지

수많은 연예인의 몸을 만든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이
직접 운영해오던 헬스장이
오는 7월 25일을 끝으로 폐업합니다.

양치승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장 영업 종료 및 환불 안내” 공지를 올렸는데요.

“회원분들께 환불을 진행 중이며,
혹시 연락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직접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24일까지 꼭 환불 받으시고,
개인 물품도 찾아가셔야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치승이 정수기 위에 직접
‘폐업 안내문’을 붙이는
씁쓸한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헬스장 전세사기 피해로 시작된 어려움

사실 양치승의 헬스장 폐업 배경엔
전세사기 피해와
운영 손실이 깊게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양치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8년 헬스장 새 부지를 찾다가
친한 동생의 소개로 지금 건물에 들어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토지는 구청 소유,
건물주는 무상 사용권만 있던 상태였다.”

결국 보증금 4억 원을 투자했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 고소도 진행했지만,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됐다고 합니다.

 

 

이중장부 사건까지…“믿었던 동생에게도 당했다”

양치승은 또 다른 사연도 밝혔습니다.

“한때 지점을 확장했지만,
지점 관리를 맡긴 연예인 출신 동생이
이중장부를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억 원가량 피해를 보고
이후엔 본점 하나만 운영했다.”

이중의 신뢰 위기에
경영 악화까지 겹치며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폐업하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양치승은 폐업을 결심하면서도
회원들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요즘은 재등록조차 꺼리는 분들이 많고,
운영이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회원들에게 피해만큼은
절대 줄 수 없기에
환불금을 미리 준비해뒀다.”

운영난과 사기 피해 속에서도
끝까지 헬스장을 지켜왔던
양치승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팬들과 헬스인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 7월 25일부로 양치승 헬스장 폐업
• 전세사기 피해로 4억 손실, 이중장부 피해도 겪음
• “회원 환불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
• 체육관 운영난과 이미지 하락 겹친 결과

방송에서 기쁨을 주었던 양치승 트레이너,

조속히 회복하여 밝은 얼굴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2025.07.15 - [이슈! 뉴스!] - SBS 압수수색, 직원이 넷플릭스 협업 정보로 자사 주식 거래?

SBS 압수수색, 직원이 넷플릭스 협업 정보로 자사 주식 거래?

2025.07.15 - [연예 뉴스] - 임영웅 1위, 아이돌차트 224주 연속 1위! 팬덤이 만든 ‘영웅시대’는 계속된다

임영웅 1위, 아이돌차트 224주 연속 1위! 팬덤이 만든 ‘영웅시대’는 계속된다

2025.07.15 - [이슈! 뉴스!]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임원 4인 첫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임원 4인 첫 구속영장 청구

2025.07.15 - [이슈! 뉴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추락 사고 발생… 20m 높이서 3명 추락

포스코 광양제철소 추락 사고 발생… 20m 높이서 3명 추락

2025.07.14 - [연예 뉴스] - 배우 강서하 사망, 암 투병 끝 별세…향년 31세. 강서하 프로필

배우 강서하 사망, 암 투병 끝 별세…향년 31세. 강서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