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임원 4인 첫 구속영장 청구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와 연관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일준 회장 등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는 김건희 특검팀이 출범 이후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으로,
특검 수사가 본격적인 강제 수사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구속영장 청구된 인물은 누구?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주가조작 혐의 부인
조성옥	前 삼부토건 회장	회생절차 전후 삼부토건 영향력 행사
이기훈	웰바이오텍 회장·삼부토건 부회장	시세차익 연루 의혹
이응근	前 삼부토건 대표	MOU 체결 주도 정황

 

특검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실제 능력이나 이행 의사 없이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챙긴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前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2023년 5월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 라고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 발언 이후,

• 삼부토건,
• 디와이디(삼부 대주주 회사),
• 웰바이오텍 등의 주가가 급등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당시엔 원희룡 전 장관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이 폴란드에서 개최돼
해당 기업들이 우크라 재건 수혜 기대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 수사 향방은?

이번 영장 청구는 특검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신병 확보에 나섰다는 신호입니다.

향후 수사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 구속 여부 결정 후
• ✅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 간의 관계 조사
• ✅ 삼부토건의 실제 사업 능력 vs. 허위 홍보 여부
• ✅ 정·재계 로비 가능성 수사 확대

 

 

정리하면…

• 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 4명 구속영장 청구
• 주가조작 혐의, ‘우크라이나 재건’ MOU 이용한 시세차익 의혹
• 김 여사 계좌관리인 언급으로 불거진 정황도 조사 중
• 영장 발부 시,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 수사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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