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선수단, 고척돔에서 KBO 야구 관람! EPL 스타들의 특별한 한국 나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키움 히어로즈 경기 관람… EPL 스타들의 KBO 첫 경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KBO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 찾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7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특별한 손님들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선수 8명과 구단 관계자들이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한 것인데요.

이들은 전날인 6월 30일,
직접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관람을 문의한 뒤
공식 초청을 받아 야구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야구 문화에 감탄한 뉴캐슬 선수들

뉴캐슬 골키퍼 존 러디(John Ruddy) 선수는
“한국 야구 팬들의 응원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선수마다 응원가가 따로 있고,
노래와 춤까지 추는 응원 문화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히어로즈의 초청과 따뜻한 환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의 다양한 문화 경험이 매우 즐겁다”고 밝혔습니다.

특별한 선물, 김혜성 기념 티셔츠 전달

이날 키움 구단은 뉴캐슬 측에
LA 다저스로 이적한 김혜성 선수의 기념 티셔츠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KBO와 MLB, EPL의
글로벌 스포츠 교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한 고척돔

이날 고척돔에는 또 다른 특별한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바로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 KIXX 선수단 33명이
야구 경기를 함께 관람해
스포츠 스타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세계적인 EPL 선수들이
한국 KBO리그를 직접 관람했다는 소식은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축구 팬들에게도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야구의 응원 문화와 경기의 열기를
직접 느낀 뉴캐슬 선수들.
이들의 방문은 한국 스포츠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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