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심한 일광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유튜브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영상에는
남편 안정환, 자녀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보기만 해도 부러웠던 휴가의 끝엔
뜻밖의 화상 사고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발리 고급 리조트에서의 여유…“이게 웬 호사냐!”
이혜원은 영상 속에서 코코넛 음료와 과일주스를 즐기며
수영장이 있는 발리의 고급 리조트를 소개했습니다.
가족 모두 방학 일정이 달라
일찍 떠난 여름휴가였다고 하네요.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소소한 일상을 담아보겠다”는 말처럼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일광화상 입은 이혜원
그러나 너무 즐거운 하루였던 탓일까요?
다음 날 이혜원의 목과 가슴은 붉게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특히 남편 안정환은 “가슴에 김치전 붙인 줄 알았다”는 농담을 하며
조심스럽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음악 틀고 춤추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 이혜원
“밤에 너무 아프더라”…옷도 못 입는 통증
이혜원은 영상에서
팔과 가슴 부위의 통증이 너무 심해
평소처럼 옷을 입는 것도 힘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가방조차 멜 수 없을 정도였고,
남편 안정환이 대신 짐을 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태닝 생각도 없었는데…
튜브에 앉아있다가 탔다.
살이 너무 아파서 엉망진창이다.”
– 이혜원
안정환과의 가족여행, 웃음과 고통 공존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한 이혜원은
딸 리원 양,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여행 영상에서도 가족애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햇빛과 자외선에 대한 주의가 절실해 보이네요.
일광화상 예방법 체크리스트
- 자외선 차단제 2~3시간마다 꼼꼼히 바르기
- 자외선 강한 낮 12시~3시에는 실내 활동 권장
- 수영 후 즉시 물기 제거 + 보습제 필수
- 햇빛에 탄 부위는 찬물 찜질 + 수딩젤로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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