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전 소속사와의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법정 공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생활 이슈와 법적 분쟁이 동시에 조명되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소속사와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연예계 계약 구조의 민낯도 함께 드러나고 있습니다.
7억 원대 약정금 소송…첫 재판은 7월 예정
벤은 현재 전 소속사인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약 7억 원 규모의 음원 수익 정산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오는 7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에서 첫 변론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2023년 1월, 전속 계약이 종료된 이후
벤은 계약 기간 동안 발매된 음원과 앨범에 대한 잔여 수익 정산을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거절하며 갈등이 심화됐습니다.
이후 그해 5월 소송이 제기되었고,
같은 해 9월 법원은 양측에 조정 권고를 내리며 합의를 유도했지만
11월 조정이 최종 결렬되며 사건은 2024년 9월 새 재판부로 이송, 재심리가 결정됐습니다.
음원 수익 분쟁, 연예계의 오래된 불씨
벤과 메이저나인의 분쟁은
연예계에서 자주 반복되는 계약 종료 후 음원 수익 배분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음원 수익의 정산 시점, 권리 해석, 수익 분배 기준 등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 해도 각자의 해석 차이로 인해 분쟁의 여지가 크기 때문이죠.
벤 측은 정산이 이뤄져야 할 시점과 금액에 대해 법적 판단을 구하는 중이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소송 결과가 향후 유사 분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선이 많습니다.
결혼 3년 만에 이혼…사생활 고통도 함께
한편 벤은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했지만,
2023년 2월,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출산 6개월 만의 결별이라는 점과,
이혼 이유가 남편의 귀책 사유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자녀 양육권은 벤이 맡게 되었으며,
2024년 11월에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신뢰가 무너졌다"며 당시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벤의 법정 싸움, 어떤 결말 맞을까
한때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벤.
하지만 현재는 음원 수익 분쟁과 개인적 아픔이 교차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법적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 속에서 벤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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