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약 2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토스뱅크 재무 조직 소속 팀장급 직원 A씨가 회사 자금을 본인 계좌로 빼돌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횡령 정황, 어떻게 드러났나?
19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토스뱅크 법인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수차례 이체를 진행했습니다.
이상 거래는 토스뱅크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에 의해 적발되었고,
금융감독당국에 즉시 보고 후 경찰 수사 의뢰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직 내부자였던 A씨, 어떻게 범행했나?
A씨는 재무팀장이라는 직책을 이용해 결재 및 내부통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를 악용해 계좌 자금 이체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횡령된 자금은 약 20억 원으로,
토스뱅크 자본금의 0.1% 수준입니다.
업계의 반응은?
은행권 관계자는 “권한을 가진 내부자가 작정하면 시스템만으로는 완전한 방어가 어렵다”고 말하며,
“내부통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직원의 윤리 교육과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토스뱅크는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는 점에서 위기관리 능력은 입증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토스뱅크 측 대응은?
- 즉시 금융당국 신고
- 경찰 수사의뢰
- 내부 감사를 통한 자금 흐름 추적
- 추가 피해 차단 조치
토스뱅크는 해당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강화 및 직원 관리 체계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기반의 혁신은행조차 내부자의 부정행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토스뱅크의 빠른 대응과 후속 조치가 신뢰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건의 향후 수사 진행과 금융당국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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