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전 국가대표, 5·18 비하 논란 → 요약, 정리 / 조희연 프로필

전 수영 국가대표 조희연 씨가 자신의 SNS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표현한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커지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 논란의 시작: “5·18은 폭동이다”

조희연 씨는 6월 8일, 자신의 스레드(SNS) 계정에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한숨만 나옴.”

이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 게시글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일베식 역사관, 민주주의 부정,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표현의 자유” 주장 → 그러나 파장 확산

비난이 이어지자 조 씨는 댓글을 통해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다.
시비 걸지 말고 각자 갈 길 가시라.”
라고 반박하며 표현의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 “공인은 그 자유에 책임이 따른다”
• “5·18을 왜곡하는 것은 형사 처벌 대상”
  이라며 더욱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조 씨를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으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는 댓글도 남겼습니다.

 

 

🧾 결국 사과문 게시

파장이 커지자 조 씨는 6월 9일,
5·18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향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민주주의를 외치며 돌아가신 무고한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인으로서 신중치 못한 발언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 조희연 프로필?

조희연 씨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당시
여자 접영 200m 금메달 포함 3관왕에 올랐으며,
그 해 한국신기록을 18차례 경신하며
‘인어공주’, ‘수영 샛별’로 불렸습니다.

• 중학교 3학년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
• 1998년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 이후 방송 및 SNS 활동으로 얼굴 알려옴

📌 결론

조희연 전 국가대표의 5·18 관련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 표현을 넘어선 역사 인식 문제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공인으로서의 발언 책임과
민주주의에 대한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